업무용 중고 PC 80대 재정비 후 정보화 취약계층 보급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업무용 중고 PC 80대를 재정비 후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는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PC를 보급해 누구나 정보와 소통의 기회를 누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급 대상은 컴퓨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 고령층과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 기회가 적은 개인과 단체이다.
보급 대수는 세대당 1대를 보급하며, 2023년 1월1일 이후 사랑의 PC를 받은 경우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11일부터 9월12일까지다.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거나, 양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9월18일까지 보급 대상자 선정과 PC 수리를 완료하고 개별 통보 후 9월19일부터 10월 말까지 각 가정과 단체에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PC를 보급할 계획으로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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