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미래 통합물 관리안 도출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20일 ‘통합물관리 7년의 성과와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4년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통합물관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인 최진용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이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이 ‘농업용수 분야 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및 계획’을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국가물관리위원회 2기 성과와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김성표 고려대학교 교수(한국물환경학회 회장), 맹승진 충북 대학교 교수(한국농공학회 회장), 송미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안재현 서경대학교 교수(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등이 참여해 국가물관리위원회와 관련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의원은 “‘물관리기본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물관리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국회물포럼은 전문가, 시민사회, 정부 부처, 지자체, 학계와 소통하며 물 분야 정책개발과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