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성과 공유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8월27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녹색어머니회와 국제안전도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산시가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 및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양산시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는 스쿨존 내 교통안전 개선사항과 등하교 시간 교통지도 활동 애로사항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 요청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녹색어머니회의 현장 경험을 반영한 교통안전정책 건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정책 반영과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시민으로 체감하는 다양한 안전 관련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 녹색어머니회와 같은 시민 안전 활동단체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되면서 교통, 범죄, 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주민, 기관단체, 민간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전도시 양산’을 실현 중이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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