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모집 시작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전반에 일터혁신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8월27일(수)부터 9월21일(일)까지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보상까지 함께 향상시킨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포스터 /자료제공=고용노동부
‘2025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포스터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선정 현판 및 선정패가 수여된다. 또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참여, 신용보증기금 이용,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관련 사업 신청 시에도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 기업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고 결격사유(불법 노사분규 발생 등)가 없는, 노동조합 또는 노사협의회가 설치된 국내 소재 기업으로서, 노사가 공동으로 작성한 지원신청서와 추진실적을 증빙자료와 함께 노사발전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리더십 및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총 5개 부문의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면, 2차 발표)를 거쳐 11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정된 우수기업은 연말 개최되는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상을 수여 받으며, 이후 우수사례는 언론 보도와 일터혁신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노사의 협력과 이를 통한 현장의 혁신은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을 함께 이루는 길이다.”라며 “일터혁신 성과를 보여줄 우수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 또는 일터개선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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