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부터 8월24일까지 5주간 비대면 운영,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 지원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임산부 스트레칭 챌린지 ‘숨 쉬고, 움직이고, 태교하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기장군보건소에서 지난 7월21일부터 8월24일까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생활 여건을 고려해 임산부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참여하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작한 ‘건강올임(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산부 신체활동)’영상을 주차별 콘텐츠로 활용했고, 전문적이면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해 임산부들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총 32명의 임신부가 참여해 29건의 인증 게시글과 22건의 인증 사진을 남겼고 “간단한 건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남편과 같이 스트레칭하니 좋네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로 바쁜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건강올임’ 영상과 같은 전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한 출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항은 기장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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