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 위해

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8월27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원예수업인 '기억의 정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장군 
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8월27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원예수업인 '기억의 정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명이)는 8월27일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원예수업 프로그램인 ‘기억의 정원’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관내 60세 이상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천연이끼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원예활동을 넘어 서로 도우며 이야기를 나누는 정서적 교류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식물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받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이후 주민들의 마음의 휴식과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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