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25곳 현장점검, 근로자 안전·재난 대비 집중 확인

작업 전 근로자 안전교육(TBM)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작업 전 근로자 안전교육(TBM)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시설 공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3분기 시설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공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및 근로자 안전작업 이행여부, 이상 기후 대비 태세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설공사 현장점검은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의 25개 현장이 점검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폭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견실시공 및 품질관리 여부, 안전·화재 및 환경오염 예방 관리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보호구 착용 등 근로자 안전기준 준수 여부, 비계 등 가설구조물에 대한 추락 방지 현황, 공사현장 주변 정리 정돈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견실시공과 품질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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