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전 방문해 침수 예방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정책 사례 확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 안동시 탈춤공원 물순환 조성사업 벤치마킹 /사진제공=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 안동시 탈춤공원 물순환 조성사업 벤치마킹 /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대표 주임록 의원)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안동시와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도심 침수 방지와 물순환 체계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주임록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경행,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이주훈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빗물자원 재활용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저영향개발(LID) 기법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대전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을 방문해 도시 내 물순환 회복을 위한 친환경 시설과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 대전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 벤치마킹 /사진제공=광주시의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연구회’ 대전시 샘머리 물순환테마공원 벤치마킹 /사진제공=광주시의회

주임록 대표의원은 “광주시도 국지성 집중호우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광주 특성에 맞는 침수 예방 대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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