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농협·민간단체 협력, “재난 시 상호 협력 강화”

광주시, 가뭄 피해 강릉시에 생수 5만3천병 긴급 지원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가뭄 피해 강릉시에 생수 5만3천병 긴급 지원 /사진제공=광주시

[광주=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5만3000병(18톤 트럭 4대 분량)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와 광주농협, 관내 기업체, 13개 민간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재난 상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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