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서 시민 5천여 명과 함께 축제 열기

‘KBS 열린음악회’에서 축사하는 이재식 의장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KBS 열린음악회’에서 축사하는 이재식 의장 /사진제공=수원특례시의회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 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여름밤을 수놓은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수원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이 시로 승격한 지 벌써 76년이라는 사실이 감회 깊다”라며 “오늘 열린음악회는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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