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돌봄센터
[울진=환경일보] 남우진 기자 = 드림돌봄센터(대표 황윤길)는 12일(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정면 백암온천 체험마을에서 ‘울진군 찾아가는 노인복지 서비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돌봄업종 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매년 경북 지역 오지를 순회하며 공동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울진에서는 지난 2019년 온정면 선구2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행사 프로그램은 이미용 서비스(커트·염색), 주거 청결 지원, 도배 등 집수리, 점심 뷔페, 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이날 마을 어르신 7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잔치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큰 만족을 보였다.
행사에는 드림돌봄센터 소속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10명, 경북돌봄협의회 회원 40여 명 등 총 50여 명과 목욕 차량 2대가 참여했다.
황윤길 대표는 “농어촌의 초고령사회 현실에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에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해 만족하신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농어촌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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