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국립청도숲체원, 건강과 마음 돌보다

[영양=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18일 1박 2일간 국립청도숲체원(경북 청도군)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교육사업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박 2일형의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숲길 걷기, 호흡 등 숲을 느껴보는 실외 프로그램과 목재를 이용해 생활에 유용한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 건강관리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 이상록 관장은 “이번 나눔의 숲 캠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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