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00여 명 참여, 정책·체험·소통의 장 마련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한 ‘제6회 수원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청년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부스와 청년네트워크 기획부스를 비롯해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관내 대학과 청년 단체·동아리들은 야구 구속 측정, 반도체 회로 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스포츠 테이핑, 페이스페인팅, 공예·액세서리 제작,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수원FC, JCI수원청년회의소, 수원일자리센터, 수원도시재단도 부스를 운영하며 정책과 활동을 소개했다. 이벤트존에서는 청년정책 O/X 퀴즈와 ‘청년 길터뷰’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청년정책 유공자 6명(시장상 3명, 시의장상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75개 청년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청년포털’도 마련돼 있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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