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 신청 9월 29일부터, 시설 이용 10월 13일부터 가능

이천시 북부 체육공원 임시 운영 시작(드론사진)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북부 체육공원 임시 운영 시작(드론사진) /사진제공=이천시

[이천=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북부 체육공원’이 지난 8월 29일(금) 자로 준공 완료되어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천시 북부 체육공원’은 백사면 모전리 산45번지 일원에 있으며,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418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7만 1천㎡ 규모에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그라운드와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산책로 및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운영은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오는 10월 13일(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임시로 무료 운영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유료 운영으로 전환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은 09시~21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09시~18시이며, 대관 신청은 9월 29일(월)부터 체육공원 관리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참고로, 북부 체육공원 안에 조성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027년 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북부권에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많은 힘을 쏟아 왔으며, 드디어 백사면 모전리에 북부 체육공원 조성이 완료되어 시민 여가 활동 증진과 생활체육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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