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 국회 의정활동 지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보고서는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 국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됐다. /사진=환경일보DB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보고서는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 국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됐다. /사진=환경일보DB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회는 9월22일 국회예산정책처 주관으로 국회 소속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담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는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정책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 국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성됐다.

국회연구조정협의회(2024년 12월)는 국가적 3대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주관기관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은 국회예산정책처,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은 국회미래연구원, ‘불평등 해결을 위한 과학적 기반 연구’는 국회입법조사처가 각각 주관기관이 됐으며, 국회예산정책처, 국회도서관,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 보고서는 3대 과제에 대해 국회 소속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한 첫 번째 연구 성과물로서 총 6권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국회의 역할을 비롯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과 관련한 산업 및 정책, 재정사업, 국가감축목표(NDC), 거버넌스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이 담겨 있으며, 주요국의 탄소중립 정책·제도를 비교·정리해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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