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청=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초등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먼저 영상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6가지를 알아보고 구체적 발생 사례를 익혔다. 다음으로 교육용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형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익히는 체험을 실시했다.

교통안전교육에 참가한 3학년 여학생들은 “오늘 교통안전교육 체험 활동으로 등·하교 시 안전하게 길을 걷는 방법을 익혔어요. 평소에도 길을 걸을 때 조심하는 편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경순 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입는 뉴스를 보며 참 안타까웠다. 평소 학생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