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물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해 마련

시는 9월30일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 
시는 9월30일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30일 오후 2시부터 부전시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로 가뭄 발생이 잦아지면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바른 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이 양치컵 사용과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페트병 넣기 그리고 샤워 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쉽게 익히고 참여하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시와 구·군은 누리집과 전광판, 공동주택 안내문과 소식지 등을 통해 물 절약 캠페인 내용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물 절약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하리라 기대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변화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 속 물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물 절약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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