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진로지원 프로그램 지속적 확대 약속

[환경일보]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지난 10월 1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저학년 대상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썸인’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로썸인’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으며, 저학년 재학생들이 자신의 희망 직무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경력개발 로드맵을 수립한 뒤 관련 활동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9개 팀으로 참여했으며, 팀별로 진로탐색, 정보조사, 로드맵 수립, 경험 활동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수행했다.
성과발표회에는 4개 팀이 참가해 그간의 활동 성과와 변화된 진로 인식을 공유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시상과 함께 격려를 받았다. 발표 현장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수립한 경력개발 로드맵과 실행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과정이 진솔하게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관련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원하는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 내 진로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진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