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이론지식 실무능력 향상

시는 10월15일과 10월16일 산불방지 및 직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시는 10월15일과 10월16일 산불방지 및 직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산불 조심기간 즉 2025년 11월1일에서 2026년 5월15일을 맞아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 양산비즈니스센터와 상북다목적구장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9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불방지 직무·안전교육은 산불의 예방과 산불 발생 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발생일수 증가로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29일과 10월30일은 관내 산불감시원 90명을 대상으로 2차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양산은 천성산, 영축산, 금정산 등 명산이 자리하고, 산림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서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 시민들 또한 입산 시 흡연이나, 화기 소지 등 산불 위험요인이 되는 행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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