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수도사업 국·도비 24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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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0억원을 확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전제일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26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사업에 국·도비 240억원을 확보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전제일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는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하수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고자 경상남도, 중앙부처 등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2026년에 국·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은 ▷중점관리구역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 131억원 ▷하수관로 BTL임대료(2개 사업) 51억원 ▷양산공공하수처리시설 찌꺼기 처리시설 개선사업 21억원 ▷사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2억원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단계) 10억원 ▷양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차) 7억원 ▷화제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태봉이천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억원 ▷물금읍 등 차집관로 정비사업 1억원 ▷늘밭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2억원 등 11개 사업 240억원이다.

특히 중점관리구역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은 집중 강우 등으로 인한 하수맨홀 뚜껑의 탈락으로 추락, 넘어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맨홀 내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 및 교체하는 사업이다.

중점관리지역은 물금읍, 강서동, 삼성동, 중앙동 일원으로 사업비 164억원을 들여 해당 지역의 하수맨홀 1만7281개에 설치사업을 시행, 하수도 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리라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를 통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성 확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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