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형구)은 6~31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는 1년에 상·하반기 두 번 실시한다.

평가 종류는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하는 신규평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시설 및 품질관리능력의 보완 후 재평가를 요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재평가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평가기준 및 항목은 ▷업소 현황·규모 등 38개 기본조사항목 ▷식품위생법령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68개 기본관리항목 ▷식품위생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에 따라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26개 우수관리항목 등 총 132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를 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정기 평가업소 40곳, 평가 불능업소 19곳 등 총 59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제 평가가 실시되며, 이들 업소들은 자율관리업소·일반관리업소·중점관리업소로 나뉘어 관리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