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화합의 장, 370여 명 선수 열전 펼쳐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5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김경례 의원, 김동은 의원, 이대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약 37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대회사에서 “패럴림픽 선수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놀라운 경기를 보여주는 것처럼, 오늘 대회에서도 여러분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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