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5일 서호잔디광장에서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열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매너견 인증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견 순찰대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특강, 반려견 달리기 ‘댕댕런’, 견공올림픽, 반려견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미용교실,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펫캐리커처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