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건설현장 화재·붕괴 등 강풍 피해 대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칠곡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칠곡군

[칠곡=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북삼읍 건설현장 일원에서 강풍(풍수해)에 따른 산불 및 건설현장 화재 대비를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풍에 따른 산불 및 건설현장 화재·붕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했다.

훈련에는 초기 산불 발생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화재 및 붕괴, 전기차 화재 등 비상사고 대응과 구급 등 전 과정을 소방, 경찰, 산림청, 제50사단 등 24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서 200여명의 인원과 5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이 대피, 자원봉사 활동 등의 역할로 훈련에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교신, 칠곡군과 국가철도공단 본부 간 상호토론,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국가철도공단 지역사고수습본부(국가철도공단)-재난현장(북삼역)을 연결하는 3원 중계로 현장감 있는 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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