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

군은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기장군 
군은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철마면 철마도시농업공원 즉 철마면 개좌로 797-23 일원에서 ‘제15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의 뛰어난 맛과 지역 청정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차원근)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 중이다. 매회 많은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며, 부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제15회를 맞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축제기간 내내 인기가수 등이 출연하는 무대 공연과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0월29일 축제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막식이 진행되며, 초대가수 설운도, 조정민, 유지광 등이 출연하는 ‘I-net TV 가요사랑 콘서트’가 펼쳐진다. 10월30일에는 앵두걸스 및 가수 최지예 등이 출연하는 ‘한우사랑 콘서트1’과 ‘시민 현장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10월31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고리온데이’가 열린다. 11월1일에는 ‘한우채끝 노래자랑’과 ‘한우사랑 콘서트2’가 열려 열띤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며, 마지막 날인 11월2일에는 박군·나태주가 함께하는 ‘태군노래자랑’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밖에도 대형 한우 육회비빔밥 만들기,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지게 장사 여장부 선발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고 축제장 곳곳에는 꽃탑,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을 배치하여 축제장을 찾은 가족,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멋과 맛이 가득한 풍성한 축제로 진행된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차원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새로 조성된 철마농업도시공원에서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춤과 노래를 즐기며 각종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철마의 명품 한우불고기와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많은 이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전국 최고 품질의 철마한우불고기도 맛보시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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