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우리동네 7080 주방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주방지킴이’는 죽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일원으로 70·80대 1인 독거노인의 노후화된 주방도구를 교체해 주고, 사용법 및 주방 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 6월에는 22가구를 선정해 노후 주방도구를 교체했으며, 10월에는 18가구를 선정해 냄비, 프라이팬, 조리도구 등 기존 물품을 수거 후 새 주방제품으로 교체·지원해 준다.
죽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080 우리동네 주방지킴이’를 비롯해 특화사업으로 ‘사랑이 빵 터지는 죽왕’을 추진해 수급자 및 차상위 20가구에 빵과 두유를 매달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강기석 죽왕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로 따뜻한 주방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주도의 참여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극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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