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강좌 수강생 및 시민 ‘독립의 여정’ 역사체험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10월29일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10월29일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은 10월29일 성인 교양강좌 수강생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을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된 독립기념관 성인 교양강좌의 주제와 연계해 우리나라 독립기념 시설의 중추인 천안 독립기념관을 직접 방문․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답사 진행은 자유 관람과 해설 관람을 병행하고 일본제국주의 침략과 식민 지배의 실상, 국내외 대중투쟁과 독립전쟁,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등을 거쳐 광복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이번 답사에 참여한 전영신 씨는 “개인적으로 가기 쉽지 않은 먼 거리를 단체로 방문해 뜻깊었다. 관람 후 선열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후 시민들이 일상에서 역사와 더 가까워지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답사와 관련한 문의는 독립기념관팀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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