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연 남서울대학교 특임교수
[환경일보] 2024年、日本各地の水道水から発がん性のある化学物質、ペルフルオロアルキル化合物(PFAS)が検出され、社会的議論を呼んだ。 自衛隊や在日米軍基地との関連が指摘されているものの、原因が明確に解明されていないため、懸念がさらに広がっている。
PFASは人工的に合成された有機フッ素化合物の総称であり、「PFOS」や「PFOA」など、その種類は4,700を超える。 分解されにくく、体内に蓄積し続けることから「ゾンビ化合物」とも呼ばれ、腎臓がんを誘発したり、子どもの成長を阻害する可能性がある有害物質研究が示している。
この問題を受け、日本国内では過フッ化化合物に対する規制が強化された。2025年1月からは138種類のPFASを第1種指定化学物質に指定する方針が示され、4月からは水道水中のPFOAおよびPFOS濃度が1リットル当たり50ナノグラムを超える場合、改善措置を義務づけることとなった。さらに9月17日には、過フッ化ヘキサンスルホン酸(PFHxS)および関連化合物が第1種特定化学物質に追加指定された。
また、ストックホルム条約に基づき、残留性有機汚染物質に分類されるPFOS、PFOA、PFHxSの製造および輸入が原則として禁止されている。
一方で、田畑誠一郎博士がPFASを吸着できる技術「Triporous」を開発し、その実用化が進められている。開発企業は後にソニーグループに買収され、水道水の浄化や空気清浄などへの応用研究が拡大している(『環境経営新聞』 2025年2月18日)。
下水汚泥を肥料として利用する場合の二次汚染や、活性炭廃棄物の管理などに対する懸念も高まっている。そのため、リサイクル過程での土壌・地下水汚染を抑制する政策が検討されており、国際的な研究動向や健康影響に関する調査結果を踏まえた政策づくりが進められている。
日本のPFAS対応政策に対して国際社会は、規制のスピードや強度に一定の物足りなさを指摘しつつも、今後のさらなる強化に期待を寄せている。同時に、日本の技術力を生かした解決への展望にも注目している。周辺国である韓国や中国でも、こうした規制強化の動きを注視し、化合物の使用制限や管理体制の強化、代替物質の開発・認証の確保など、積極的な対応の必要性が意識されている。
PFASの有害性に対する認識とその対応策は、日本国内のみならず、国際社会とともに取り組むべき課題であるといえる。
[한글 번역]
일본 내 과불화화합물(PFAS) 오염 대응, 국제 사회와 발맞추다.
2024년 일본 전국의 수돗물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가 검출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촉발되었다. 일본의 자위대 및 주일 미군기지와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으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우려가 더욱 확산되었다.
과불화화합물은 인공적으로 합성된 유기 불소 화합물을 통칭하는데, '피포스(PFOS)'와 '피포아(PFOA)' 등 종류만 4,700종에 달한다. 분해가 어렵고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좀비 화합물'로도 불리며 신장암을 유발하거나 어린이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유해 물질이라고 연구 결과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계기로 일본 내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에 대한 규제 강화를 본격화했다. 2025년 1월부터 138종의 과불화화합물(PFAS)을 제1급 지정 화학물질로 지정하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4월부터는 수돗물에서 PFOA와 PFOS의 농도가 리터당 50 나노그램을 초과하면 개선하도록 의무화되었다. 9월 17일에는 과불화헥산설폰산(PFHxS)과 관련 화합물 등이 제1종 특정화학물질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스톡홀름 협약에 따라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해당되는 PFOS, PFOA, PFHxS의 제조와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한편 타바타 세이치로(田畑誠一郎) 박사가 과불화화합물(PFAS)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인 ‘Triporous’를 개발하였고, 실용화가 추진되고 있다.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은 소니 그룹에 인수되어, 수돗물 정화 및 공기 정화 등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응용 연구가 확장되고 있다.(환경경영신문, 2025.02.18.)
하수 슬러지 비료 활용과 활성탄 폐기물 관리 등 2차적 오염원에 대한 우려가 높아, 재활용 과정에서 토양과 지하수 오염 가능성을 줄이는 정책을 마련하거나, 국제적 연구 동향과 건강영향 연구 결과를 참고하여 정책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과불화화합물(PFAS) 대응 정책에 대해 국제 사회에서는 일본의 규제 속도나 강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한편 일본의 기술력 활용에 대한 전망도 주목하고 있다. 주변국인 한국과 중국에서도 이러한 규제 강화에 대해 주시하면서 화합물의 사용 제한, 통제 강화 및 대체 물질 개발과 인증 확보 등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의식하고 있다.
과불화화합물(PFAS)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책 마련은 일본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제 사회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안소연
국민대학교 문학박사
한국연구재단 책임연구자
충남대 한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남서울대학교 특임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