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만든 화합의 장, 19개 공동체 성과 공유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서 축사를 하는 방세환 시장 /사진제공=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서 축사를 하는 방세환 시장 /사진제공=광주시

[광주=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광주시는 1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2025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열고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로 연결된 마을, 이어진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수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각 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체험·게임 부스와 할로윈 포토존, 문화공연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식전행사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노소모 어린이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성인 밴드팀의 축하공연과 공동체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광주시,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개최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개최 /사진제공=광주시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중 6개 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시상식을 통해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방세환 시장은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광주시가 삼대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더 나은 광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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