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여 명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 참여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11월3일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 명의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직원이 참여했고 양산 물금 디자인공원과 양산천에 설치 완료된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 구역 내 방범기제의 작동 상태 및 적정성을 점검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0년부터 안심귀갓길 10개소와 안심구역 6개소 중 야간 보행자가 많은 구역에 노면표지, 솔라표지병, 비상벨, 로고젝트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논의와 여성 안심귀갓길·안심구역의 안전 인프라 점검 및 설치된 방범기제 오작동 여부 확인 등을 활발하게 모니터링 중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양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가 힘을 합쳐 추진된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니터링으로 야간 보행환경의 보수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범죄 사전예방 효과와 동시에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했다.
특히 양산시는 이번 안전모니터링으로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은 양산시 삽량 문화축전 등 각종 축제에서 유아차 부스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기재를 점검하는 등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합동 안전모니터링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후 양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게속 모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