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체험·이벤트로 소상공인 매출 UP, 지역소비 활력 UP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1월6~7일 양일간 양산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나래메트로시티에서 ‘나래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정부 부처와 주요 유통·제조업계, 소상공인 등 약 3만 개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나래메트로시티 상점가에서 행운의 종이뽑기와 투호 던지기 그리고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행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 상점가 내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온누리상품권, 각종 경품이 제공돼 골목형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산사랑카드 5%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15% 특별환급, 상생소비복권 응모 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소비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만족도를 높이리라 기대된다.
한편 나래메트로시티는 양산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으로, 지난 10월30일에는 울산 울주군의회 소상공인정책연구회가 벤치마킹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골목형상점가는 경남 지역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