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위원장, ‘제6회 임업인의 날’ 주최··· 임업의 가치 재조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임업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임업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사진=어기구 의원실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시)은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임업인의 날’ 행사를 주최했다. 

산림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임업인’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임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업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임업 유공자 포상, 임업인 선언문 낭독, 산림명문가 시상 등이 진행되며 임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어기구 위원장은 “임업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녹색산업의 핵심축”이라며 “임업이 농산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산림 관련 입법 활동도 지속해왔다. 국회를 통과한 ‘산림보호법’ 개정안을 통해 나무의사 제도와 교육체계를 개선하고, 전문기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산림재난방지법’으로 산불·산사태 등 재난 시 주민 대피계획과 대응 인력 안전 강화를 의무화했으며, ‘산림기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국가 산림정책의 심의·조정 기능을 강화했다.

이들 법안은 산림 보호와 재난 대응력 강화, 체계적 산림정책 추진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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