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시흥시 총 8개 의료기관과 안산·시흥소방서 참여

지난 5일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제공=안산시
지난 5일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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