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자원의 모험으로 자원순환 가치 전달
기후부·교보생명, 창작 환경뮤지컬 공동 개최

 어린이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안내 /자료제공=기후부
 어린이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안내 /자료제공=기후부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교보생명보험(대표 신창재)과 함께 11월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양 기관이 체결한 환경교육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은 버려진 자원들이 모험 끝에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50분간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동화 형식의 무대로 구성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의 마지막 순회 무대로, 전국 초등학교 공연과 ‘지구하다 페스티벌’ 특별공연에 이어 세종시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뮤지컬은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효과적인 교육 방식”이라며 “기업과 협력해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확산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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