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어르신 대상 이동 급식 봉사 펼쳐

[경산=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6일 자인면 원당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60여 명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의 마음을 나누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 급식 봉사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10년 넘게 경산시 각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 북부동 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식사 준비, 배식,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만용 원당리 경로당 회장은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정성껏 식사를 준비해 주신 복지관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매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밝은 웃음과 함께 즐겁게 봉사해 주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소통이 계속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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