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 협치 기반 거버넌스 강화·성과 창출 모색
11일 제5차 정기세미나서 정책·기술 방향 공유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환경일보DB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환경일보DB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성과 창출을 목표로 관계 부처, 유관 학회,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역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및 물관리 체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방향 ▷유역기반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안 ▷가상현실(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물관리 연구 방향 등 3개 주제 발표를 통해 정책과 기술적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유역 협치 중심의 실효적 물관리 성과 제고를 위한 심층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통합물관리 정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와 중앙정부·지자체·시민사회 간 협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공동수 국가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위원장은 “유역 협치(거버넌스)는 물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통합물관리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행사가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물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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