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1일 수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근무수칙과 GPS 단말기 및 무전기 사용방법, 진화장비 작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 초동진화 훈련도 함께 실시, 무엇보다 근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전교육 역시 산불 발생에 대비해 상황별 대처법과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철저한 산불예방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해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감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수륜면은 가야산 및 까치산 등 성주군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산림면적이 넓은 지역으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들의 역할이 어느 읍면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