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대상 무상 입주공간·투자 연계 등 지원

시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가 12월12일까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시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가 12월12일까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가 2026년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12일부터 12월12일 오후 4시까지로 입주 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예비)창업기업이며, 최종 선정기업은 2026년 1월31일까지 본점·지점·연구소 중 1개 이상의 주소지를 G-스페이스 동부로 이전해야 한다. 선정기업은 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한 G-스페이스 동부 내 2인실·4인실·5인실 등 독립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민간 투자사 연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창업교육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등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총 20개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남창업포털 회원가입 후 해당 모집 공고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12월 중 서류 및 발표평가가 진행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상 사무공간과 투자 연계 액셀러레이팅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마련된 좋은 기회다. 역량 있는 창업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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