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최우수’, 토지행정·도로명주소 ‘우수’…스마트 토지행정 선도

군은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기장군 
군은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 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과 토지행정 부문‘우수기관’ 그리고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의 뛰어난 토지행정 업무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스마트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개업 지도·단속 강화, 공간정보 및 드론 보안점검 등 정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업무와 지적측량 표본검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로명주소 부문’에서도 미래세대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육, 행정복지센터 전입 담당자 상세주소 교육 등 혁신적 시책이 주목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전 직원 노력의 결과다. 이후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통해 군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