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지도·도시건축투어로 문화콘텐츠디자인 분야 우수사례 인정

수원특례시,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 수상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 수상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5 사람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 시상식’에서 건축문화지도 및 도시건축투어 사업으로 문화콘텐츠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창립 30주년과 디자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시상식은 사람과 도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수 디자인을 발굴하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했다.

수원시는 건축문화자산을 총망라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축문화지도를 제작했으며, 도시건축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 자산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건축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매력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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