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대학·유관기관과 함께 실무자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

대진대학교가 경기북부 청년고용 협력을 위해 대학·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가 경기북부 청년고용 협력을 위해 대학·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환경일보]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지난 14일 포천시 복합문화공간에서 ‘경기북부 대학 및 유관기관 취업지원 실무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경기북부 지역 대학과 청년 지원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사례 및 효과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의정부고용센터, 포천시일자리센터, 양주시청년센터, 경기북부권 대학 취업지원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조성됐다.

행사에서는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는 ‘2026년도 청년정책 및 고용노동부 사업 방향’을 설명하였다. 이어 타 대학 및 유관기관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가드닝 힐링 클래스’를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실무자 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기관은 청년고용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대학과 청년기관이 협력하여 청년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고용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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