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 맞아 깃발 설치·순찰 강화

산불조심 깃발 설치한 성산교  /사진제공=성주군
산불조심 깃발 설치한 성산교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17일,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성산교에 산불조심 깃발 50여개를 설치하며 주민들의 경각심 높이기에 나섰다.

이에 더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31.)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이 함께 산불 취약지역과 담당 마을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산불 위험이 높은 가을철에는 무엇보다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산림과 마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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