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화백나무를 대상으로 실시

안산시는 숲가꾸기 기간 맞아 백운공원서 비료시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숲가꾸기 기간 맞아 백운공원서 비료시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백운공원(원곡동 산 100-1번지 인근)에서 비료시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수목 비료시비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이날 안산시 관계자와 현장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조림사업으로 식재한 4천여 주의 화백나무를 대상으로 고형복합비료를 시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시비 활동이 수목 내 영양소를 공급해 수고 및 부피 생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수목 생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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