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성주군 벽진초등학교는 지난 19일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의 후원과 함께 ‘전교생이 함께 하는 벽진면 플로깅 활동(지역환경정화)’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벽진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와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학용품 등을 준비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6학년 김OO 학생은 ‘깨끗한 동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내가 사는 마을을 조금 더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해야겠다’라고 밝혔다.

벽진면 조형철 면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 학생 들이 앞으로도 서로 사이좋게 의지하며 학교생활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