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위해 마련

[부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케이비(KB)국민은행-동반성장위원회와 11월19일 오후 2시 2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과 이준호 케이비(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 그리고 제갈현실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원부장 등이 참석해 부산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산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에 소재한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과 케이비(KB)국민은행은 협력과제 운영을 위한 대·중소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는 상생협의회 운영 및 상생협력기금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국민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고, 시가 협력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 청년 소상공인 대상 무인 안내기 등 스마트 기기 도입을 지원하여, 영세 청년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및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