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및 협력체계 강화

[양산=환경일보] 장가을 기자 =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즉 11월15일부터 2026년 3월15일에 접어듦에 따라 11월20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한 관련부서 및 읍면동이 참여해 대설 시 제설대책과 한파 시 한파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양산시는 현재 한파쉼터, 버스 승강장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운영 등을 통해 추위를 대비하고, 결빙 취약구간 등 제설우선 구간을 사전에 지정하고, 제설제 비축 및 제설장비 정비 등 철저히 대비해 겨울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3월 강설이 있던 것처럼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에 어려움이 많지만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신속한 제설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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