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8.1% 증가··· 일반회계 1조6468억원, 특별회계 2984억원 편성

내년도 예산안, 시민 삶 안정과 진행 중인 역점사업 우선 추진 방점 /사진제공=진주시
내년도 예산안, 시민 삶 안정과 진행 중인 역점사업 우선 추진 방점 /사진제공=진주시

[진주=환경일보] 이동근 기자 =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21일, 시의회에 올해 본예산보다 1,471억 원(8.18%)이 증가한 1조 9,452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 안을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618억 원이 증가한 1조 6,468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146억 원이 감소한 2,984억 원이다. 분야별 예산액은 사회복지가 6,808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지역개발, 환경, 농림, 교통, 문화․관광, 산업․기업, 일반행정 등 순으로 편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은 전 공직자들의 더 나은 시민 삶을 위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예산을 잘 집행해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주시민과 함께 제3의 기적을 이뤄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주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 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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