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관제요원 모니터링 범죄 예방·귀가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전경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전경 /사진제공=영천시

[영천=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영천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운용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과 관제요원들의 빈틈없는 모니터링이 시너지를 이루며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가 이어지면서 관제요원 2명은 25일 영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6일 밤 11시 58분경 북안농공단지 주변을 배회하는 미귀가자를 발견,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곳을 홀로 걷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4일 새벽 0시 38분경에는 금호읍 소재 약국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운전자를 포착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자를 신속 검거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첨단 기술과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 미귀가자·주취자 안전 귀가 등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