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식정보화, 세계화, 지방화 등으로 새로운 행정수요가 요구됨에 따라 시민만족 행정과 행정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외부고객(시민)과 내부고객(직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및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전직원(1,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자게시판 및 부서별 일정량의 문지를 배부하여 사내 전자게시판 및 서면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문내용은 금년도 시청 및 읍면동을 방문한 고객중 각 부서에서 추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만족도와 우리시 행정혁신에 대한 인식수준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만족도 및 시정의 행정문화 실태, 시정혁신 추진의 인식정도, 혁신과제 추진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행에 옮기고 혁신활동을 전개하는데 장애 요인을 파악, 개선한다.

군산시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직원이 공감하고, 공유를 통한 행정혁신 비전과 추진방향을 설정하여 시민 만족행정을 지향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혁신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혁신 장애요인은 앞으로 전개되는 혁신교육, 워크숍, 혁신동아리 모임 등의 개최시 장애요인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해피콜 제도로 분기별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불편, 개선방안을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적극 검토 및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 시민불편을 최소화시켜 시민불편이 1건도 없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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