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희기 완주경찰 서장은 “학교 폭력은 우리 자녀들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고 인간성을 파괴시킬 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서까지 후유증을 남기는 심각한 폐악이며 모든 폭력의 근원으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할 대상”이라며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 추진성과(2005년 3월 4일~5월 31일)에 대한 설명과 올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기간에 대한 추진계획 등 자진신고 학생에 대한 처리 지침 등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양 서장은 "자진신고(2006년 3월 13일~5월 31일)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6월 1일부터 신고하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선의의 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만큼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며 강도 높은 단속 의지를 표명했다.